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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포시가정-복통,소변량증가,바이에타펜주-복통,메스꺼움 부작용 발생에 관한 복약지도 요령(데일리팜 전화 인터뷰 기사)
:2014-11-27 오후 7:41:54

포시가정-복통,소변량증가,바이에타펜주-복통,메스꺼움 부작용 및 복약지도 요령에 대해 데일리팜과 인터뷰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복약지도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출처] 데일리팜 인터뷰 기사 원문 보기(클릭!!)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약국가에 접수된 당뇨치료제 포시가정과 바이에타펜주 부작용에 따른 복약지도 유의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서울 열린약국(대표약사 이병각) 조진미 약사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조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조진미 약사] 네, 안녕하세요?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과 바이에타펜주(엑세나타이드)는 주로 어떤 유형의 당뇨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나요?

[조 약사]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 내성에 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과 병용하여 처방되고 있습니다.

단독으로 투여하거나, 설포닐우레아 또는 메트포르민 성분의 당뇨약, 인슐린, DPP-4 저해제인 sitagliptin(자누비아정) 등과 병용할 수 있습니다.

[기자] 포시가정을 복용한 환자들이 소변량 증가와 복통 부작용 증상을 호소한 사례가 약국에 접수됐다죠?

[조 약사] 포시가정은 비교적 최근에 개발, 처방되는 신약으로 SGLT-2저해제(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저해제,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입니다.

지금까지 당뇨병 치료제, 고혈당증 치료제를 특별한 구분없이 사용해 왔는데, 이 약의 경우 혈중에 있는 과잉의 당분을 소변으로 배설시킨다는 점에서 당뇨병 치료제보다는 고혈당증 치료제라는 말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68세 여성으로 처음으로 포시가정을 복용한 후 소변량 증가, 아랫배 뻐근함, 다리 부종 등을 호소하였습니다.

[기자] 포시가정의 어떤 성분 때문에 이 같은 부작용 증상이 나타났다고 판단하시나요?

[조 약사] 포시가정은 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약으로 이 성분에 의한 이상사례로 판단됩니다.

[기자] 포시가정 인서트 페이퍼에도 이 같은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나요?

[조 약사] 신세뇨관에서의 포도당 재흡수 억제를 통해 약효가 나타나는 관계로 소변량의 증가는 예상할 수 있는 약물이상반응입니다.

허가사항에도 다뇨(빈뇨, 소변 배출량 증가), 배뇨통 등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소변량 증가, 복통 부작용은 같은 계열 약물의 공통된 증상인가요?

[조 약사] 배뇨 증가는 이 계열 약물들의 공통된 약물이상반응으로 흔하게(1%이상 10% 미만) 보고되고 있으며, 복통이나 하지 부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최근 SGLT-2 저해제 계열 약물이 여러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Dapagliflozin 성분의 포시가정(한국아스트라제네카), empagliflozin 성분의 자디앙정(한국베링거인겔하임), ipragliflozin 성분의 슈글렛정(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이 모두 SGLT-2 저해제입니다.

SGLT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로 그 중 SGLT-2는 근위 신세뇨관 앞쪽에 분포되어 있고 여과된 포도당의 90%를 재흡수하며, SGLT-1은 근위 신세뇨관 뒷부분에서 나머지 10%의 포도당을 재흡수합니다.

SGLT-2의 저해로 소변을 통해 포도당이 배설되게 되며 따라서 소변의 배설이 늘고(다뇨), 소변 중 포도당 증가로 방광의 세균감염이나 외음부 질칸디다 감염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기자] 포시가정 처방 시, 일선 약사님들이 특히 주의해야할 복약지도 포인트가 있다면요?

[조 약사] 1.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1일 1회 복용합니다.

2.혈액 중에 있는 과다한 포도당이 소변 중으로 배설되게 하는 약으로 복용 시 소변 횟수가 증가하고 소변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3.당분이 소변 중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염, 귀두염, 외음부 질염(질의 불쾌한 냄새나 분비물, 가려움) 등이 나타나면 진료의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4.소변 배설의 증가로 흔하지 않게 탈수 증상(현기증,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며, 혈압약을 복용하고 계신 경우 저혈압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다른 당뇨치료제(설포닐우레아 또는 인슐린)와 병용하는 경우 저혈당이 매우 흔하게 나타나므로 혈당 조절에 주의하고 필요 시 기존 당뇨약 용량을 조절합니다.

저혈당에 대비하여 주스나 사탕 등 혈당을 빨리 상승시킬 수 있는 음식물을 휴대합니다.

[기자] 바이에타펜주 사용 환자들 사이에서도 메스꺼움, 체중감소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가 약국에 접수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상황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 약사] 바이에타펜주를 사용하는 54세 여성 환자로 아침에 바이에타펜주를 맞으면 잠깐 속이 메슥거린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또 다른 환자들의 경우에도 오심, 복통, 식욕 감소, 체중 감소를 호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기자] 바이에타펜주의 어떤 성분 때문에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걸까요?

[조 약사] 바이에타펜주는 Exenatide 단일 성분의 약으로 이 성분에 의한 부작용으로 판단됩니다.

[기자] 바이에타펜주 인서트 페이퍼에도 이런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나요?

[조 약사] 네, 설명서 상의 경고 5)번을 보면 ‘이 약의 사용으로 구역, 구토, 설사를 포함한 위장관 이상 반응이 흔하게 발생한다.

이 약의 사용은 중증의 위장관 질환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6)번에는 ‘임상 시험 시 이 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약 5%에서 1주일에 1.5kg 이상의 체중 감소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체중 감소는 유해한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구역, 구토는 매우 흔하게, 식욕 감소 및 체중 감소는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기자] 같은 계열의 제품에서도 메스꺼움, 체중감소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나요?

[조 약사] Exenatide 성분의 바이에타펜주 외에도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lixisenatide 성분의 릭수미아펜주(사노피아벤티스), Liraglutide 성분의 빅토자펜주(노보노디스크제약) 등이 있습니다.

구역, 구토의 경우 모든 성분에 공통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식욕감소는 바이에타펜주와 빅토자펜주에만 반영되어 있습니다.

체중 감소의 경우 바이에타펜주에만 반영되어 있지만, 자료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와 빅토자펜을 병용 투여했을 때 3.24kg 정도 감량된 사례가 있습니다(The effects on body weight were similar with both liraglutide and exenatide (&8722;3.24 vs. &8722;2.87 kg, respectively), with a similar proportion of patients losing weight in both treatment groups (78% with liraglutide vs. 76% with exenatide. ref. Long-acting Glucagon-like peptide 1 receptor agonists. A review of their efficacy and tolerability.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GLP-1은 인크레틴으로도 불리며,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을 위해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입니다.

인크레틴의 작용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조절됩니다. 약품으로 개발된 GLP-1 유사체는 이와 유사한 작용을 하여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반감기가 천연 GLP-1에 비해 길어 1일 1-2회 투여가 가능합니다.

[기자] 바이에타펜주 처방 시, 일선 약사님들은 특히 어떤 점에 유념해서 복약지도를 해야 할까요?

[조 약사] 1.이 약은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약으로 당뇨병 치료에 사용합니다.



2.1일 2회 식전 1시간 이내에 피하 주사합니다(근육이나 정맥 주사 불가). 배, 팔 윗부분, 허벅지 등에 피하 주사하며, 피부 위축을 막기 위해 매번 주사 부위를 바꿔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후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사용을 잊은 경우에는 다음 번 식사 전에 정해진 용량대로 사용합니다.(최소 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

3.개봉 전에는 2-8도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25도 이하에서 보관합니다. 개봉 후 30일 이내에 사용하도록 하고 남은 약은 폐기합니다.

4.치료 초기에 구토, 복통, 설사 등 위장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치료를 지속하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중증 위장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식욕 감소 및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 진료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네, 조진미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조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출처] 데일리팜 인터뷰 기사 원문 보기(클릭!!)

Pharm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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